마징가 케이스와 레고 40165 웨딩 세트로 특별한 결혼선물을

매년 결혼 시즌이 되면 축의금 및 결혼선물을 가지고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다.

 

필자 역시 축의금을 얼마나 내는 게 좋을까? 결혼선물은 어떤 게 좋을까? 의 고민을 항상 하고는 한다.

 

친한 지인은 이 정도, 그냥 예의상 축의를 하는 직장 동료나 상사 선후배는 이 정도와 같이 정해진 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청첩장을 받고 나면 항상 드는 고민이기도 하다.

 

물론, 경제적 능력이 뒷받침되어 두둑한 축의금과 고가의 결혼선물을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물론 있을 것이다.

 

친한 지인에게 고가의 결혼 선물을 할 여건이 되지 못한다면,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꼭 값비싼 고가의 선물만이 결혼선물의 다가 아니지 않는가?

 

필자가 추천하는 특별한 선물은 바로 레고 40165 웨딩 세트와 마징가 아크릴 케이스를 이용한 것이다.

 



지난 4월 친한 지인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 한국으로 1년 만에 귀국했다. 한국으로 귀국 전, 적당한 결혼 선물을 찾던 중, 레고 웨딩 세트를 활용한 아크릴 케이스를 발견했다.

 

레고 웨딩세트를 아크릴 케이스에 담아 주는 건 독특하긴 해도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자신들의 기념일 혹은 결혼식 날과 축전 및 웨딩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면 어떨까?

 

평소에도 구매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레고 아크릴 케이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아크릴 액자 케이스가 그렇다.

 

주문을 하고 사진과 함께 날짜와 글 귀를 보내면 액자 뒷면에 프린팅 하여 제작을 해주는 데, 판매되는 제품들을 전부 수제로 제작하기 때문에 기간은 3주 가까이 걸렸다.

 


박스는 제품 크기에 비해 많이 높은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 되었다. 아무래도 아크릴 케이스 제작 업체다 보니 박스 크기가 높은 듯 하다. 웬만한 규격의 아크릴 케이스는 다 들어갈 높이.

 

개봉을 하면 내장재(뽁뽁이)로 엄청 감싸놓았다. 이렇게 까지 감싸야 되나 싶을 정도로 과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 데, 덕분에 높은 박스 안에서 뒹굴었을 제품에 손상하나 없었다.

 


구성은 액자틀과 아크릴 두개로 심플하다. 물론, 40165 레고 웨딩 세트는 당연히 본인이 직접 구매해야 된다.


케이스 자체가 금액대가 조금 있다보니 문의글에 레고 세트가 함께 포함 되는 지의 여부를 묻는 문의 글이 많았다. 어찌 보면 배보다 배꼽이 큰 격.



레고 제품의 너비와 폭이 있기 때문에 액자는 조금 두꺼운 편이다. 액자 안을 보면 레고 웨딩 세트가 정확하게 고정 될 수 있는 거치대와 뒤쪽으로 결제 시 첨부한 사진과 글귀 및 날짜가 깨끗하게 프린팅 되어있다.

 

그 위로는 액자에 걸수도 있도록 구멍을 뚫었는 데, 멀리서 보면 티가 나지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뭔가 마감이 허술함을 느낄 수 있다. 가격대에 비하여 마감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동봉 된 아크릴 보호필름 지를 벗기고 레고 웨딩 세트까지 거치를 완료하였다. 어떠한가?

 

정말 하나 밖에 없는 독특한 결혼선물이지 않은가? 직접 디자인을 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다 보니 레고와 액자가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때문에, 주위의 반응 및 선물을 받은 신혼부부 역시 마음에 들어 했다. 전반적으로 만족을 한 케이스였으나 아쉬운 점도 많았다.


  


 

먼저 앞서 말한 마감이 너무 미흡했다. 대부분의 구매자가 선물을 위해 구입을 할 것이다. 내가 사용한다면 뒷면이나 앞면 테두리 마감이 좀 미흡한 들 무슨 걱정이겠는가? 하지만, 선물용으로 구입한 만큼 미흡한 마감은 너무나 실망적인 부분.

 


액자 테두리 부분의 경우 너무 울퉁불퉁하여 필자가 사포로 다시 정리를 하였고, 액자 걸이의 조잡함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수정을 하지 못했다.


  


 

아크릴 역시 쉽게 옆으로 흘러내려 액자를 닫은 후 테잎 등으로 아크릴이 액자에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을 시켜야만 했다. 그렇다고 테잎으로 고정시키자니 나중에 착색 문제 및 끈적임 문제가 걱정이 되고 말이다.



디자인 할 때 여유를 두는 것 보다 아크릴이 액자에서 쉽게 안 흐르도록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실제로 옆에서만 보아도 아크릴 두개는 거뜬히 들어갈 정도로 큼직하니 말이다.

 

분명 아이디어가 좋은 제품이고 결혼선물로도 제격인 아크릴 액자 케이스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징가 케이스에 대한 명성을 너무 기대하고 구매를 한 탓일까? 가격대와 3주의 기다림 끝에 받은 결과물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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