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의 결혼은 “결혼식이 없는 결혼”으로 화제가 됐어요. 부부는 2025년 5월 결혼했지만 하객을 모시는 예식은 올리지 않았고, 그 이유와 과정이 이후 여러 방송에서 조금씩 드러났어요.
아래에서는 보도된 내용을 시간 순서에 따라, 결혼 서약 당시의 모습, 결혼식을 생략한 이유, 2026년에 다시 화제가 된 영상 순으로 정리해요.
2025년 5월, 가족과 함께한 결혼 서약
네이트 연예가 2025년 5월 2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과 함께 결혼 서약을 나눴어요. 형인 배성우 배우도 자리에서 두 사람을 축복했다는 내용이 함께 전해졌어요.
당시 형식은 일반적인 예식장 결혼식이 아니라 가족 중심의 작은 자리였어요. 하객 수백 명이 오가는 결혼식 대신, 서로의 가족이 모여 약속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춘 방식이에요.
이 보도가 나온 뒤 “그럼 결혼식은 아예 안 하는 거냐”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부부는 이후 방송에서 직접 답했어요.
결혼식을 하지 않은 이유,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었어요
2026년 5월 5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배성재는 결혼식을 하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어요. 직계가족이 모여 사진을 찍는 날 반지를 교환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는 설명이었어요.
이후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는 더 구체적인 이유를 말했어요. 결혼식은 돈이 많이 들고, 꽃장식과 웨딩 촬영, 드레스 준비까지 신경 쓸 게 많은데, 가장 중요한 순간인데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다는 이야기였어요.
결국 부부가 선택한 건 예식의 규모를 키우는 대신 준비 과정의 부담을 덜어내는 쪽이었어요. 이 설명은 “예식 준비가 결혼의 본질보다 커져 버리는 게 싫었다”는 취지로 읽혀요.
- 준비 항목의 부담이 컸어요. 꽃장식, 드레스, 웨딩 촬영처럼 결정할 것이 많다는 점을 배성재가 직접 언급했어요.
- 비용의 부담도 이유로 꼽혔어요. 그는 결혼식에 돈이 “엄청 깨진다”고 표현했어요.
- 중요한 순간을 즐기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날인데 스트레스가 더 크다면 본말이 바뀐다는 판단이었어요.
웨딩 촬영을 겸한 소규모 결혼식
결혼식을 안 했다는 말과 달리, 실제로는 양가 가족을 모시고 웨딩 촬영을 겸한 소규모 결혼식이 있었어요. 김다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 공개한 설명이 바로 이 내용이에요.
예식장에서 하객을 맞는 전통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웨딩 촬영일에 가족이 모여 반지를 교환하는 순서를 넣었어요. 즉 “예식은 없지만 의식은 있었다”는 구조예요.
이 방식은 촬영과 가족 모임을 하루에 합쳐서 일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배성재 부부가 스트레스가 컸다고 한 이유를 생각하면, 이 선택이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여요.
2026년 6월, 결혼식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어요
2026년 6월 23일과 24일 이어진 네이트 연예 보도에 따르면, 김다영이 유튜브 채널에 결혼식 현장 영상을 올리면서 다시 화제가 됐어요. “결혼식 안 했다더니 뒤늦게 현장 공개”라는 제목이 붙은 기사도 나왔어요.
영상에는 두 사람이 “잘 살아보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고 전해졌어요. 소규모였지만 결혼식의 분위기가 그대로 담긴 영상이라는 반응이 나왔어요.
이 영상에서 형 배성우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점이 별도로 언급되기도 했어요. 기사에서는 음주 관련 물의 후 복귀한 배우라는 점과 함께, 방송 표기 기준에 따라 처리된 것으로 다뤄졌어요.
결혼식 없이 결혼하는 방식, 무엇이 다를까요
배성재 부부 사례가 관심을 받은 이유는 “결혼식을 안 해도 된다”는 선택지를 공개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에요. 직계가족 식사와 반지 교환, 웨딩 촬영 정도로 의식을 대신하는 방식은 최근 몇 년 사이 스몰웨딩의 한 갈래로 자주 언급돼요.
다만 이 방식이 모든 부부에게 맞는 건 아니에요. 결혼식을 통해 지인과 직장 동료에게 결혼을 알리고 축하받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고, 부모 세대의 기대와 어긋날 수도 있어요.
배성재 부부는 이 문제를 직계가족만 모이는 자리로 풀었어요. 하객을 부르지 않는 대신 가족의 축복은 확실히 받는 방식으로 균형을 잡은 셈이에요.
정리하면
배성재와 김다영은 2025년 5월 가족과 함께 결혼 서약을 했고, 하객을 모시는 예식은 생략했어요. 이유는 비용과 준비 부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간을 스트레스로 보내고 싶지 않다는 판단이었어요.
2026년 6월 김다영이 유튜브에 웨딩 촬영을 겸한 소규모 결혼식 영상을 올리면서 그날의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어요. 결혼식의 규모보다 두 사람이 편안한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이 사례의 핵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