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탐정사무소 10246 모듈러 리뷰, 다양한 테마를 접하는 만번대 제품

01. INTRO


레고 탐정사무소 10246은 만번대 모듈러 레고 크리에이터 제품이다.

 

레고 탐정사무소 (Lego Detective’s Office)는 국내에 2015 4월에 출시하여 현재까지도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다.

 

레고 제품 중에서도 모듈러 시리즈는 난이도가 있는 제품이며,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로 매년 새로운 한가지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 해가 거듭 될수록 모듈러의 디테일은 점점 향상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까지 디테일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외, 내부를 조립 하는 과정에서 레고의 재미와 손 맛을 충분히 느끼는 시리즈 제품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타 모듈러와 비교, 독특한 구조와 아기자기한 디테일한 내부 구조로 꽉 찬 레고 탐정사무소 10246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 한다.

 

  



02. DISCUSS


제품정보




    크리에이터 (Creator)

제 품 명: 10246

    : 16세 이상

브 릭 수: 2262

구 매 가: 180,000

국내 판매가: 229,900

출 시 연 도: 2015



레고 모듈러하면 역시나 많은 브릭 수를 떠올린다.

 

레고 탐정사무소 또한 브릭 수 226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은 브릭 수의 제품인 만큼 대형 사이즈 박스로 구성되어있다.

 

박스 부피무게는 꽤 되어, 용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매장방문 및 구매는 추천하지 않는다.

 

언박싱은 테이프를 커팅하여 개봉하는 방식으로, 박스 손상 없이 제품 개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박스를 개봉 하면 설명서 1, 황토색 베이스 판 및 번호가 매겨진 폴리 비닐 팩 1,2,3,4가 들어있다.

 

폴리 비닐 팩 숫자와 개수만 보아도 장시간을 투자해야 되는 제품임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자. 앞서 말했듯 타 모듈러와 비교해 내,외부가 독특한 제품이니 말이다.


 


 

MINIFIGURES



미니피겨는 총 6, 남성 5및 여성 1로 구성되어 있다.

 

동봉된 미니피겨들은, 미니피겨 시즌 제품처럼 디테일하고 각기 다른 표정을 지니진 않았다.

 

그럼에도 충분히 각각의 미니피겨가 개성 및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미피는 레고탐정사무소 테마에 걸맞는 탐정 미피가 아닐까 한다.

 

레고 돋보기만 몇 개 더 구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액세서리 또한 한몫을 하고 있다.


 


 

10246 Detective’s Office



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베이스 바닥 작업을 시작으로 본 제품의 조립이 시작된다.

 

베이스 판은 황토색으로 휘어짐과 같은 부분을 찾아볼 수는 없다.

 

바닥 조립에 지루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데, 이 이유는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조립 방식이기 때문이다.

 


허나, 10246의 경우 모듈러 중앙에 아치형 구조의 복도가 있는 구조며

 

이를 기준으로 크게 좌, 우 건물로 분류된다 할 수가 있다.

 

덕분에 단순한 반복 조립 타일 작업이 아닌 좌, 우 건물 파티션도 함께 쌓기 시작한다.

 


1층을 이루는 좌측의 테마는 당구장, 우측의 테마는 이발소로 각기 알맞은 구성으로 내부 역시 알차게 이루어진다.

 

이 조립 과정이 바닥 타일 작업을 마무리 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함께 이루어진다.

 

덕분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베이스 판 타일 작업과정 역시 재미있게 조립했다.

 

1층의 벽은 좌측은 전반적으로 아이보리와 갈색 컬러를 이용,

 

우측은 푸른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여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1층만 따로 놓고 본다면 통일되지 않은 컬러감에서 살짝 이질감이 들 수도 있다.

 


1층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좌측 건물의 당구대와 우측 건물 이발소의 전면 거울이 아닐까 한다.

 

특히 이발소의 타일색감이나 의자, 가발 마네킹 등.

 

개인적으로 이발소 부분은 너무 만족한 부분이다.

 

건물의 중앙부분엔 통로가 있으며 뒷면은 앞면에 비하여 너무 휑한 느낌을 준다.

 

레고 벌크 타일 브릭이 있다면 뒷면도 채워주면 좋을 듯 하다.



2층 조립은 마찬가지로 베이스 작업을 거친 후에 진행된다.

 

1층과는 다르게 각기 다른 베이스 플레이트 브릭을 조합하며, 우측 중앙부분이 뚫린 베이스 디자인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 데, 추후 발코니로 구성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다리가 위치하게 되는 데 길이는 1층과 2층을 연결 할 정도의 높이가 되지 않는다.

 

왜 이렇게 디자인 했는지에 대한 의도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2층 역시 좌, 우측 건물로 색감이 나뉘게 된다.

 


좌측의 경우 1층에 비하여 좀 더 진한 색상을 우측의 경우 좀더 연한 색상을 사용한다.

 

우선 좌측 부분을 보면 레고 탐정사무소 테마에 걸맞은 탐정사무소의 공간임을 알 수 있다.

 

프린팅 블록으로 처리가 된 각종 서류들을 시작, 캐비닛 서류 보관함, 책상과 스탠드 등

 

아기자기한 내부구조 조립을 하다보면 레고의 매력에 다시금 빠지게 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책상 위 스탠드 설계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또한 2층 공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는 데, 바로 우측 건물 내에 위치한 상가 화장실이다.

 

화장실의 구성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화장실 세면대, 거울 등) 변기를 표현한 방식이 너무나 재미있다.

 

각종 레고 창작을 위주로 하는 마니아를 제외, 설명서 대로 출시 제품만의 조립을 해온 이들이라면 필자의 말에 공감할 것이다.

 

1층과 2층을 결합하면 비로서 다소 어울리지 않던 컬러감이 밸런스를 이루기 시작한다.

 

2층 조립 후 마지막 층인 3층을 조립하기 시작한다.

 

3층 역시 각기 다른 베이스 판을 결합하여 만들게 되는 데, 딱히 임펙트가 있는 내부 디테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좌측은 물탱크 정도만 배치되고 있으며 우측의 경우 건물이 존재하며, 루프(옥상)을 연결하는 계단과 그 앞으로 간단하게 싱크대와 테이블 정도로 이루어진 게 끝이다.

 

완성 된 레고 10246 탐정사무소는 너비 25cm 길이 25cm 높이 27cm, 파리레스토랑 제품에 비해 조금 낮다.


  



03. CONCL.


 

만번대 모듈러 제품은 키덜트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아기자기한 외, 내부 구조의 디테일과 레고 특유의 손맛을 느끼기에 충분한 브릭 수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큰 이유다.

 

또한 초창기에 출시 된 제품들에 비해 해가 거듭될수록 디테일 적인 면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는 초창기 제품과 17년에 출시 된 어셈블리 스퀘어 제품만 비교해도 알 수 있다.

 

또한 매년 딱 한 제품만 출시하기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해마다 꼭 구입해야 되는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만큼 단종되고 나면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된다.

 

하지만, 최근 레핀, 레레등을 포함한 많은 중국 브릭 회사(레고짝퉁)들이 복제품을 출시하여 이 전에 비하여 단종 제품들의 가치는 많이 하락된 편이다.

 

레고 마니아라면 당연히 정품만을 고집하겠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저렴하며 외관상 큰 차이가 없는 복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필자 역시 해당이 된다.

 

현재 2015년에 출시 된 레고 탐정사무소의 단종소식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며, 레고 파리레스토랑 제품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듈러 중 하나다.

 

제품은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이루어져 있다.

 

믿고 보는 레고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친 제품이니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장점과 단점을 언급하자면,

 

장점


첫째, 대부분의 부품이 프린팅 브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티커가 어때서? 레고 스티커 퀄리티도 나쁘지 않은 데?” 라고 말하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레고 스티커 퀄리티는 타 브릭 제품에 비교, 당연 월등하다.

 

하지만 스티커가 아무리 퀄리티가 좋아도 스티커는 스티커다.

 

프린팅 브릭을 몇 번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프린팅이 되어 나온 브릭을 선호하게 되는 본인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둘째, 브릭을 이용한 각종 간판 디자인

 

간판을 이용하는 부분은 크게 1층 우측 이발소와 2층 탐정사무소 쪽이다.

 

2층 브릭을 이용하여 ‘POOL’ 글자 표현 방식과 이발소의 ‘AL’S’의 글자 표현 방식은 정말 신선하다.

 

후에 창작을 할 경우에도 많이 도움이 되고 배우게 되는 방식이다.

 

셋째, 각기 다른 테마의 알찬 내부 구성

필자는 개인적으로 레고 탐정사무소의 내부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물론 어셈블리스퀘어만큼 다양한 테마를 이루지는 않지만, 비슷한 브릭 수를 가진 타 모듈러와 비교 할 경우 많은 테마를 한 제품 안에서 접할 수 있다.

 

1층 좌측 건물에선 당구장 테마를 우측 건물에선 이발소를

 

2층은 화장실과 탐정사무소등.

 

한 제품에서 전혀 다른 테마와 그에 걸맞는 레고 액세서리 조립은 큰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단점

 

2% 부족한 뒷면 디자인

 

브릭 수와 단가를 고려한 선택이겠지만, 바닥 작업이 앞면과는 달리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측면에서 제품을 바라보면 뭔가 언밸런스 한 느낌을 받는다.

 

이는 본 제품을 포함 모든 모듈러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이다.

 

나중에 벌크 브릭으로 바닥 작업 정도는 해줘야 되겠다는 느낌을 받는 부분.

 


특별하게 단점을 꼽기 힘들만큼 개인적으로 만족한 제품이다.

 

독특한 건물의 외관상 디자인을 보고 있자면 레고 펫샵 모듈러 제품이 연상되기도 한다.

 

색감 자체가 전혀 다른 두 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어 어느 모듈러 옆에서나 이질감 없이 잘 어울러진다.

 

또한, 제품 자체의 출시가 좀 되어 물량을 구하기도 힘들지 않으며, 각종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루트가 많다.

 

그렇기에 레핀등과 같은 짝퉁사에서 복제품 구입은 추천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레핀 제품이 할인 쿠폰을 이용한 본 제품과 큰 차이가 없거니와, 퀄리티에서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적어도 미친 듯 휘는 짝퉁사들의 베이스 판을 보고 있자면 베이스 판 정도는 레고 정품을 사야 될 것이다.

 

결합력 역시 레고와 비교도 안되며 누락 부품에 대한 조치 역시 불투명 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건 믿어도 된다. 아직 리뷰기는 올리지 않았지만, 필자 역시 다양한 중국 브릭 제품들을 접하고 있으니 말이다.

 

레고가 아직 어린이 장난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본 제품을 포함 한 만 번대 제품을 권유해본다.

 

레고 탐정사무소를 포함한 레고 모듈러들을 아예 접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만 접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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