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브릭헤즈 로빈 41587 리뷰, 제품의 핵심은 까만 안경테

#01 INTRO


레고 브릭헤즈 41587 로빈은 2017년 레고에서 새로 출시한 브릭헤즈(Brickheadz) 라인 제품이다.

 

레고 브릭헤즈는 현재 41586 배트걸 및 41585 배드맨 그리고 41587 로빈을 포함, 12종이 현재 출시가 되어있다.

 

본 시리즈의 특징은 스티커 접착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브릭에 프린팅을 하여 좀더 깔끔하고 각기 캐릭터 마다 개성과 특징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또한, 아담한 사이즈의 캐릭터 제품으로 인테리어 소품 및 창작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머리와 몸통 비율이 1:1, 필자의 소싯적 LG텔레콤 홀맨이 떠오른다.

 

이렇듯 1:1 비율의 강점으로, 전세계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를 무궁무진하게 창작 가능하다.

실제로 브릭 커뮤니티 및 창작 사이트를 조금만 둘러봐도 브릭헤즈 창작품은 쉽게 볼 수 있다.

 

필자 역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창작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허나, 레고는 직접 조립을 해봐야 그 구조를 쉽게 익히고 창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자 그러면 이전 포스팅 41586 배트걸에 이어 41587 로빈의 구조를 접하며 브릭헤즈를 익혀보도록 하자.




#02 DISCUSS


#02 – 1 제품 정보 및 언박싱


테     마: LEGO BRICKHEADZ

제 품 명: 41587

브 릭 수: 101

연 령 대: 10세 이상

구 매 가: 23000

판 매 가: 14900

출시연도: 2017


총 브릭 수 101개의 소형 제품으로, 박스크기 약 7.8 X 9.1 X 12.2 (cm)와 중량 0.117kg으로 41585와 동일하며, 박스 제품 중에선 가장 작고 가벼운 축에 속한다.

 

한번쯤 접했을 나노블럭의 박스 제품 크기 보다 조금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앞면은 로빈 제품의 전체 모습을 보여주는 컷이 삽입 되어 있으며, 뒷면은 본 제품을 포함 레고 배트맨 무비의 다른 캐릭터들의 제품이 함께 소개되어 있다.

 

언박싱의 방식은 역시나 불편한 손가락을 이용하여 뜯는 개봉 방식이며, 개봉 부분이 아래 쪽에 위치하고 있다.

 

칼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언박싱을 한다고 하여도 개봉 된 이후의 뜸 현상은 해결 하기 힘들다.




#02 – 2 구성품


구성품은 굉장히 심플하다. 얇은 사용설명서 (인스)는 따로 폴리 비닐백 포장 작업이 되어 있지 않으며, 두개의 폴리 비닐백 및 4X6 베이스판이 동봉되어 있다.


브릭 수가 많지 않아 번거롭게 브릭 분류 작업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02 – 3 41587 ROBIN 조립과정


지난 2개의 리뷰 제품의 조립방식과 동일, 본 제품도 몸통 부분부터 조립을 안내한다.


제품의 조립은 심플하며 초심자 역시도 간단히 조립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티커 부착 형이 아닌 브릭 자체가 프린팅이 되어 있어 어려움 또한 없다.


몸통이 될 부분의 베이스 판은 4X4를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접해본 브릭헤즈 제품들은 동일한 사이즈의 베이스 판을 공유하고 있다.


프린팅은 깔끔하고 디테일 하다. 나노블럭을 조립 한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나노블럭과는 다르게 브릭헤즈는 내부도 브릭을 활용하여 채운다.

 

몸통의 조립을 완료하면 이제 브릭헤즈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헤드 부분을 조립하게 된다.

 

4스터드가 측면으로 붙은 1X2X4의 특수브릭이 14개 정도가 평균적으로 동봉이 되어 있다.


각 브릭은 팔부분에 두개 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 12개의 브릭을 총2단으로 쌓아 머리부분을 이루게 된다.

 

그 와중에 내부에 핑크색 브릭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데, 루머인지 실제 디자이너들의 의도인 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듣기로는 를 표현 한 것이라고 한다.


머리부분의 골격이 될 4스터드 브릭의 조립을 완성하면 이제 각기 다른 규격의 플레이트 브릭으로 캐릭터의 얼굴을 조립하기 시작한다.

 

얼굴 조립을 하는 동시에 로빈에게 빠져서는 안될 노란 망토 역시 조립을 함께 하게 된다.

 

조립을 완료하면 얼굴 부분은 회색 스터드가 전혀 보이지 않는 깔끔하고 귀여운 모습을 띠게 된다.

 

여기서 로빈이 타 배트맨 무비 제품과 차별되는 것이 있다면 적당한 볼륨의 갈색 헤어, 동그란 검정 안경이다.

 

레고 브릭을 십분 활용하여 이런 디자인을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배우게 되는 부분이다.


베이스 판은 브릭헤즈의 캐릭터와 ‘1’의 숫자가 적힌 브릭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 데, 처음 41585배트맨 제품을 조립할 시점에는 제품의 출시 순대로 번호를 새기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후 조립한 타 제품들의 숫자도 ‘1’을 하고 있어 이게 시즌 ‘1’을 의미하는지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 알 수 없다. 이와 관련되어 아는 이가 있다면 댓글로 정보 공유를 부탁하는 바이다.

 



#03 CONCL.


41587 브릭헤즈 로빈은 레고 배트맨 무비 속 로빈 캐릭터의 특징을 잘 캐치하여 출시한 듯하다.

 

브릭 간의 결합력은 우수하며 프린팅 브릭들의 퀄리티와 색감 역시 마음에 들었다. 또한, 적은 브릭수와 비교적 저렴한 가성비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건 큰 메리트가 될 듯하다.


완성 된 제품은 어느 곳에 두어도 주위와 잘 어울려 장식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다.

 

또한, 브릭헤즈 제품들의 숫자가 늘면 늘수록 장식의 효과는 배가 된다.


이전 두 제품에서 언급한 단점인 "머리 상부 부분을 얼굴 면과 같은 플레이트 브릭을 사용하여 매끄럽게 디자인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부분도 41587 에서는 자연스러운 헤어로 연출이 되어있다.

 

따라서, 로빈 제품에서 단점을 꼽자면 박스의 언박싱 방식 정도가 전부일 듯하다.


상부가 아닌 하부를 뜯어 개봉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조심스럽게 개봉을 한다 하여도 박스의 뜸 현상은 해결 하기 힘들다.


브릭헤즈(BrickHeadz)는 최소 12개의 4스터드 브릭들만 있으면 전체 헤드의 구성 및 다양한 얼굴 표현이 무궁무진하게 가능한 제품이다.


헤드와 몸통부분의 비율이 균형을 잘 잡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얼굴 특징 및 헤어 표현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창작이 가능하며 41585 41584가 이 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프린팅 브릭으로 특수하게 구성해야 되는 스파이더맨과 같은 제품은 제약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레고도 이와 같은 점을 인지 하고 있는 지 조만간 출시되는 스파이더맨 브릭헤즈를 한정 추첨 판매를 통하여 판매한다고 전파했다.


! 브릭헤즈를 통하여 나만의 개성 있는 창작물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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