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스피드챔피언 75877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리뷰 '실물이 더 이쁘다'

레고 스피드 챔피언 75877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LEGO Speed Champions 75877 Mercedes-AMG BENZ GT3)가 2017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많은 마니아들이 2017년 레고 스피드 챔피언 상반기 신제품을 기대했었는데, 그 중심에는 벤츠 AMG GT-3와 부가티 시론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포스팅을 통하여, 부가티 시론을 소개했다면 이번 포스팅은 벤츠 AMG GT3에 대해 다룰까한다.


2015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 된 레이싱카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3는 SLS AMG GT3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된 새로운 머신인 GT3는, AMG GT를 기반으로 FIA GT3의 규정에 완벽하게 맞게끔 제작되었다고 한다. 





공기역학적으로 만들어진 와이드 한 보디, 거대한 리어 윙 및 스포츠 롤 케이지, 카본 소재의 내장재, 스티어링 휠 등 오직 달리기를 위해 태어난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엔진 역시 V8 6.3리터 AMG 엔진과 시퀜셜 방식 6단의 수동/자동 변속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AMG GT3 모델이 레고 75877로 어떻게 탈바꿈한 지에 대해 알아보자. 


  



#01 제품 정보



테     마: 스피드 챔피언 

제 품 명: 레고 75877 

연     령: 7 - 14세 

브 릭 수: 196개 


구 매 가: P1599.75 (필리핀 페소 = 국내 환율 기준 3만 6천 원) 

국내 판매가: 2만 원 초반 대 

출시연도: 2017년 3월 



레고 75877 AMG GT3 역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스피드 챔피언스 상자에 포장되어 있다. 박스의 크기는 성인 남성 한 손으로 가릴 수 있는 소형 크기의 박스다.  


앞면은 레고 75877 메인 제품 전체 모습을 보여주는 컷이 삽입되어 있으며, 뒷면은 실제 AMG GT3의 모습과 다양한 각도에서 75877의 모습을 담은 컷이 삽입되어 있다. 


최근 레고 박스가 나오는 추세를 보자면 너무 번거로우며, 박스를 개봉하고 있자면 시작부터 짜증 나는 경우를 접하기 다반수다. 



제품 박스 개봉 시, 기존 테이프를 절개하는 방식이 아닌 이렇게 박스를 뜯도록 대부분의 제품이 바뀌고 있다.


이런 방식이 언제부터 적용된 지 정확한 시점은 모르겠지만, 제품의 박스 또한 소중히 보관하는 마니아들 및 수집가들에겐 화를 돋우는 부분이 아닐 수 없을 듯하다.


기존 테이프 절개 방식의 경우 몰래 박스 안 내용물만 빼내어 가는 절도범들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레고 제품의 도난을 막기 위해 뜯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소문이 있기도 한다.


하지만, 필자는 제품 박스를 소중히 보관하는 1인으로 이런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보이는가, 무턱대고 뜯는 순간 박스 옆면은 개봉과 함께 너덜너덜하게 찢겨나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물은 소형 제품인 만큼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폴리백 포장이 된 각각의 4개의 블록과 차의 기본 베이스 판, 스티커 및 사용설명서(인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이전 포스팅인 '레고 부가티 시론'과 마찬가지로 사용설명서가 너무 반으로 접혀 있어 조립 시작 전 충분히 펼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인스를 반으로 접지 않고 그대로 넣어도 되었을 법 한데 반으로 접어 동봉해두는 이유는 아마 인스 자체의 두께 때문이 아닐까 한다. 


중, 대형 제품에 비하면 비교적 얇기 때문에 구겨짐에 그만큼 취약하기도 해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든다. 실제로 레핀을 포함한 소위 말한 '짝퉁 레고' 제품을 구입하여 인스를 확인해보면 대부분 모서리 부분을 포함하여 구겨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지만, 레고는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02 미니 피규어



본 제품은 미니 피규어 1개가 동봉되어 있는 제품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제품인 만큼, 미니 피규어 역시 AMG GT3을 연상하게 하는 벤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메인 제품인 AMG GT3 차체 보디가 회색빛을 띄우고 있다면, 미니 피규어가 착용하고 있는 유니폼은 시크한 블랙과 옐로 색상을 주로 이룬다.




정면엔 벤츠 로고가 박혀져 있으며, 후면은 AMG의 글자가 프린트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프린팅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블랙과 옐로의 조합으로 구성된 유니폼 의상 덕에 미니 피규어를 얻고자 본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03 75878 AMG GT-3



레고 75878 부가티 시론이 전체적으로 곡선과 둥근 면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면, 본 레고 75877은 각진 부분이 주를 이룬다. 후미등과 디퓨저, 도어 등에서 이러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블록의 색상은 진한 회색에 가까우며, 실제 AMG GT3의 색상인 '그것'과 흡사하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체적인 제품의 색상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만족한 편.




블록 간의 결합력과 내구성 역시 레고 제품답게 아주 좋으며, 블록 수가 많은 제품이 아니기에 초심자 및 아이들이 무난히 조립 가능 한 제품일 듯하다.


단, '구강기'인 영유아에겐 듀플로 시리즈 외엔 모든 레고 제품을 추천하지 않으니, 레고의 추천 연령 대를 잘 지켜 아이들에게 선물하도록 하자.




구성품 디테일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 차체의 디테일적인 면은 프린팅 블록이 아닌 스티커 접합형으로 연출 가능하게 되어있다. 프런트 그릴, 범퍼, 에어댐, 헤드라이트, 리어윙, 도어 등이 스티커를 통하여 구현이 되어 있다.


레고 아이디어즈 제품들이 프린팅 블록들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스티커 부착이 필요 없다.


이처럼, 타 레고 시리즈 제품 또한 프린팅 블록으로 출시가 되면 어떠할까 하는 아쉬움이 항상 들고는 한다.


스티커 퀄리티는 좋은 편이지만, 스티커의 특성상 잘못 부착할 수도 있으며, 한번 부착하면 재부착이 힘들기 때문이다.




레고 75877의 또 다른 매력을 꼽자면, 한 제품으로 두 가지 프레임을 연출 가능한 게 아닐까 한다. 이런 연출을 위하여, 휠 디자인 및 보닛을 포함한 차량 범퍼 부분이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리어윙 또한 각기 다른 차량 연출에 따라 부착 위치를 틀리게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틀린 이미지를 풍기게 만들었다.



그래도 필자는 메인 제품 이미지인 AMG GT-3 머신 레고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





레고 75877을 측면에서 보고 있자면, AMG GT-3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긴 보닛의 디자인을 잘 표현 했음을 확인 가능하다. 




전체적인 높이와 너비 역시 충분히 낮은 차체와 와이드 한 차체 프레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부가티 시론 제품 만큼이나 회색과 노랑의 조합이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는다. 제품 이미지 보다 실제 모습이 더 이쁜 제품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04 조립 영상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차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슈퍼카들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런 슈퍼카 혹은 머신들을 레고에서도 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레고 마니아인 일인으로 소유하기 충분하다 말하고 싶다.




각기 다른 브랜드 제품의 차량을 하나둘 모으는 재미 또한 쏠쏠하며, 후에 나만의 디오라마를 꾸미기에도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판단된다.



제품 크기가 작은 탓에 실물과 비교시 살짝 아쉬운 면들이 보이기는 한다. 허나, 이 정도면 훌륭하게 레고로 구현시켰다 말하고 싶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교적 타 레고 시리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좋은 제품이 될 듯하다.


포스팅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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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호주레고
    2017.11.18 17:40

    국가마다 박스 오픈 방식이 다릅니다. 아마 아시아쪽에 도난이 많이 이뤄지나 예측해봅니다. 심지어 한국에선 경보울리는 리피드텍까지 붙어 있더군요. 동일 제품은 저는 호주에서 구매 했으며 박스여는 방법은 지금해당 리뷰에있는 손가락으로 뜯는 방식이 아닌 테잎절개 방식입니다. 최근 스피드 챔피온제품을 수집중인데 단한번도 박스를 저렇게 데미지 하면서 뜯는방식의 제품을 사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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